사랑니는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사랑니 앞의 어금니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기적인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예방적으로 발치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는 잇몸이 많이 안 좋은 경우에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제일 우선적으로 해야 할 치과 치료는 스케일링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잇몸 치료를 여러 번 받으시면 한결 나아지실 것입니다.
이가 아프지 않고 잇몸에 하얗게 생겼으면 허피스(herpes virus)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일주일 정도 오라메디를 바르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짜고 매운 음식을 피하시고 입안을 깨끗하게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피스는 1-2주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보통 피곤하거나 몸이 무리를 한 경우에 생깁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담배를 많이 필 경우 건조한 구강상태가 될 경우에도 잘 생깁니다.
적극적인 치료 방법은 약국에서 헥사메딘(클로로헥시딘)과 같은 구강소독약을 쓰시고 오라메디를 바르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2주 이상 지속되면 치과에 내원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가 길어지며 잇몸이 위로 또는 밑으로 내려 가서 패이는 경우는 힘을 너무 세게 주어 칫솔질을 하는 경우에 잇몸과 치아뿌리 사이의 치경부에 마모가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너무 강한 칫솔이나 마모제가 많이 들어 있는 치약 또는 소금과 같은 것으로 이를 세게 닦는 경우에 일어납니다.
아무쪼록 soft한 칫솔을 사용하시고 마모제가 적게 들어 있는 치약을 쓰시기 바랍니다.
치약을 손가락 끝으로 만져서 부드러운 것을 쓰시기 바랍니다. 죽염치약이나 너무 뻑뻑한 치약은 치경부 마모를 잘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힘을 주어 박박 딱지 마시고 살살 오랫동안 칫솔질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칫솔질은 가까운 치과에 가셔서 배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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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모음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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