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빈 치과

home

about

adventures

join now!


(2016-05-26 15:16:33)
최아연
때니까 소용없었겠지만, 어쨌든 분명 본 일은 있다는 거지. 이건 이 상자 안에 있었어. 하지만 지금 꺼낸 게 아니라고. 어젯밤, 아니 새벽에 이 배가 멀쩡했을 때 꺼냈단 말이다. 그걸 알비 녀석이 나한테 가지라고 줬을 때 난 왜 그러는지도 몰랐어. 그때 그런 걸 생각
다. 아이들의 교육도 셰인과 보를에게 맡겨버렸다. 거기에 그간 아이들에게 한 끼를 사주는 행위도 오늘은 하지 않았다. 정확히 아이들에게 점심을 주지 않은 것은 3일 전부터다. 4일간 천천히 아이들에게 주는 점심 식사를 줄이고 3일 전에는 완전히 그만두었다. 아이들은 칭얼거렸지만 마을의 어른들, 아주머니들 덕분에 곧 수습되었다. 상황은 예전으로, 내가 이들에게 점심 식사를 주기 이전으로 돌아갔을 뿐이니까. "아빠, 이렇게 방 안에만 있는 거 안 심심해요?" 내 옆에서 금영이가 어린아이 모습으로 칭얼거린다. 이 방 안에만 있는게 심심하지 않냐고? 나는 그런 금영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어 보였다. 하긴 금영이도 심심할 것이다. 그날 이후 벌써 일주일째 내 곁에만 있었으니 말이다. "금영아." "응? 왜요? 아빠." "모두에게 전하렴. 모두 떠날 준비를 하라고." 벌떡! "정말요?" "그래." 나의 말에 금영이는 그대로 몸을 벌떡 일으켜 놀란 눈으



   일이다. 하지만 시무르는 그런 노인들의 무례한 태도는 신경 쓰지 않는 듯 멍하니 몸을 기대고 집무실 천정을 보고 있다. 곁에 있는 다른 동 대륙 대표들도 노인들의 태도는 신경 쓰는 분위기가 아니다. “......” 베르반과 다렌은 서로 시선을 교환하며 한도의 한숨을

연현정
2016/05/27

   다 사실 저놈이 더 무섭다. 심히 말이다. "예진아, 원래 저놈이 약간 이상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신뢰가 있으니 음식은 먹어도 될 것 같아. 배고프지?" "아." "일단 먹고 힘내야지." 그러면서 난 음식물을 탁자 위에 올려놓았고, 그 모습에 민호는 내게 다가오

전유지
2016/05/25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