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이란 미백제를 사용하여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고 치아를 희고 맑게 만들거나 변색된 치아를 원래의 색으로 회복시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과정이다.
치아미백의 원리.
치아의 겉 표면은 상아질을 둘러싼 법랑질로 되어 있다.
이것은 무기질, 유기질,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유기질 때문에 투과적인 성질을 갖고 있어 외부의 물질이 치아 내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로 사용하는 미백제인 Carbamide peroxide는 구강 내에서 Hydrongen peroxide와 urea로 분해되고, Hydrongen peroxide는 산소를 방출하게 된다.
이 산소는 공기 중의 산소와는 달리 아주 반응성이 높아 치아 내로 침투해서 색이 진한 탄소 고리 화합물을 색이 밝은 사슬구조로 바꾼다.
치아변색의 외부원인
커피,홍차,담배 등이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색이 변하거나 치석이 많이 생겨 착색된 경우 등이 있습니다.
커피,차 또는 콜라처럼 색소가 많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거나, 흡연을 할 경우.
---> 치료 : 외부적 원인으로 인한 변색은 기본적으로 칫솔질을 꼼꼼하게 해주고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하면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단, 심한 흡연으로 치아내부까지 침투한 착색은 이러한 방법으로도 지워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아변색의 내부원인
임신중에 어머니나, 유아기 때 치아가 성장하는 동안 테트라사이클린 등의 항생제를 복용하여 변색된 경우나, 선천적인 누런이 등이 있습니다.
---> 치료 : 내부적 원인에 의한 것은 약물미백술과 미백보철술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중 약물미백술은 치아를 전혀 손상시키지 않으며 효과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이는 주로 노란색,갈색변색에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심한경우와 특이한 경우(대개,회색.푸른색계통의 착색)에는 미백보철술이 좋은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치아를 약간 마모시켜서 그위에 얇은 도자기판을 덧붙여주는 방법으로 치아색을 얼마든지 환자가 원하는 만큼으로 시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아미백시술은 잇몸이나 손상된 치아를 먼저 치료한 다음 시술해야 하고 부작용의 예방을 위하여 약제의 선택과 사용량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전문 치과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이가 시리기도 하지만 미백제가 치아에 스며들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하루 정도 지나면 호전이 되고, 불소용액을 도포하는 경우 시린 증상이 경감되고는 한다. 치아미백 전에는 반드시 잇몸을 체크하여 스켈링으로 잇몸을 탄탄히 한 후 미백을 시행하므로 잇몸자극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치아미백을 받은 후에 하얗게 느껴지는 상태는 3~5년간 지속된다. 담배나 커피, 차 등의 색소가 진한 기호식품은 피해야 하얀이가 오래간다. 계속적으로 하얀이를 유지하려면 일년에 한 번 정도 살짝 터치업(추가미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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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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