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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5 16: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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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구강 관리
어린이 구강관리




사람을 가장 괴롭히는 만성 질환 중 가장 많은 것은 놀랍게도
치아우치식증(충치)
입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급격한 경제 발전을 이루었지만, 12세 아동의 우식경험영구치수가 3.30 개로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2-3배정도 높은 숫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충치는 부정교합을 비롯한 많은 구강질환과 어린이의 심신 발육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지식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평생건강의 첫걸음인 어린이의 치아관리에 관해 알아보기로 합시다.

엄마들이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충치(치아우식증)란 구강 내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아기는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지만,
생후에 껴안고 입 맞추고 노는 과정에서 이러한 균들이 부모로부터 옮겨집니다.
부모는, 부모 자신은 물론 아이를 위해서도 부모의 구강을 깨끗이 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구강위생이 좋지 않은 보호자는 아기와 입을 맞추는 것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부모의 좋지 않은 구강위생은 아기에게 옮겨 갈 수 있고
나중에는 부모의 관리 습관을 본인도 모르게 배우게 되므로,
부모 스스로가 좋은 구강위생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첫니나기 ~2세



6개월 쯤 일단 첫니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때 아기들에 따라서 침을 많이 흘리거나 보챌 수가 있는데
심할 경우는 감기와 같은 다른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가 난 후부터는 하루에 두 번은 닦아주어야 합니다.
점점 이가 더 나올수록 잇몸과 치아 표면을 음식 찌꺼기 없이 유지시켜야 합니다.
입안에 우유 찌꺼기 등을 남기지 않도록 젖을 먹이고 나서는 약간의 물을 먹이거나 특히 자기 전에 우유병을 물려 재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고,
너무 자주 오래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사이에 젖은 거즈를 끼고 부드럽게 치아를 닦아 주고 아기가 싫어하지 않으면 어린이 불소치약을 사용해 봅니다.
이때 절대로 많은 양을 사용하지 말고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유아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칫솔, 치약 등 새로운 구강위생품 등을 사용하는 것은
편리하고 흥미를 유발시켜 긍정적인 점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엄마의 꾸준한 관심과 정성이라 하겠습니다.
앞니가 다나오는 1세부터 1.5세경에 첫 치과방문을 하여 아이에게 치과와 친숙하게 하고
엄마도 각종 구강위생에 관한 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3세



아이가 2살 가까이 되었을 때 스스로 칫솔을 사용하도록 해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아이들이 칫솔질과 칫솔을 잡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이 시기의 아이들의 구강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은 부모의 일이며 책임입니다.
유치에서 확립된 바른 치아관리 습관은 영구치 관리로 이어집니다.
약간의 어린이 불소가 포함된 치약을 어린이의 칫솔에 발라 사용하고 아이가 치약을 삼키지 않도록 가르칩니다.
어린이 치약은 먹어도 유해한 성분은 없다고 되어있지만 계속적으로 먹는 것이 습관이 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불소 등의 성분이 체내 과량 축적되면 치아에 반점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의 어린이 치약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불소를 도포하는 것이므로 불소 함유여부를 확인하고
반드시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합니다.




유아기 치아우식증
3세 이전에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유아기 치아우식증입니다.
과거에는 우유병 치아우식증이라고도 불렀던 유아기의 어린 아기의 치아 중 특히 윗앞니부터 발생하여
급속하게 진행하며 치료가 어려운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유아기 치아우식증은 우유병을 수시로 제한 없이 사용하고
특히 자는 동안 우유병을 물고자는 아이에게서 흔한 충치입니다.
3세 이하의 치아우식의 대부분의 유아기 우식증은 다음과 같은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1. 아기와 부모의 이를 매일 깨끗이 하지 못하고
2. 너무 일찍 충치균이 아기의 입안에 자리잡은 상태에서
3. 아기의 모든 욕구를 우유병을 물림으로서 해결하려는 육아방법



유아기 치아우식증을 겪은 아이들은 평생동안 충치로 고생할 확률이 높을 뿐아니라
신체적 심리적성장에도 많은 문제를 겪게 됩니다.
엄마 젖을 먹일 수 없는 상황에서 인공 수유를 해야 할 경우에
어린이의 치아 관리 측면에서 다음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올바른 우유병 수유와 아기의 충치 예방

1. 우유병으로 먹일 때에도 아기가 똑바른 자세로 엄마가 안고 먹입니다.  
2. 가능한 구멍이 작은 젖꼭지를 사용합니다. 줄줄 흐르지 않아야 하고 우유병에서 우유를 먹기 위해 아기의 뺨, 혀, 턱을 사용하게 하여야 합니다.  
3. 가능한 한 빨리 컵으로 먹도록 유도합니다.
4. 마치 모유를 먹듯이 간격을 두고 우유병을 물려야 합니다.
5. 낮이건 밤이건 우유병을 아기의 요구대로 주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자기 전에 우유병을 물고자지 않도록 합니다.
치아를 항상 젖게 하는 우유나 주스는 심한 충치를 유발하고 특히 수면 중에는 타액의 분비가 적어
충치 발생에 좋은 조건이 됩니다.  
6.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2번 이상, 식사 후와 밤에 자기 전에 이를 닦는 것입니다.




좋은 칫솔질법

여러 가지 칫솔질 법은 많으나 손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방법보다는 어린이들이 편한 방법이 좋습니다.
아직 젖니만 가진 어린이는 칫솔을 옆으로 왔다 갔다 하는 방법이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6세 이전의 유치열기의 어린이는 부드럽게 옆으로 왔다 갔다 하는데
칫솔모를 치아에 대고 칫솔머리를 1내지 1.5 cm정도 움직여서 칫솔모 위치는 변함이 없게 하면서
칫솔모를 휘게 하는 것으로 일종의 가볍게 흔드는 진동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영구치가 나오면 칫솔머리를 치아의 위아래로 문지르며 회전시켜 치아사이를 잘 닦을 수 있는 회전법이나,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사이에 45도의 각도로 대고 가벼운 진동의 움직임을 주는 Bass법이 추천됩니다.  




좋은 칫솔
  
적당한 칫솔은 손잡이가 직선이고 부드러운 강모와 편평한 솔면과 강모를 적어도 3열을 가지며
칫솔머리는 작아야 합니다.
이중으로 둥글고, 작은 강모를 가진 부드러운 나일론 칫솔이 좋습니다.
강모의 속은 모두 같은 길이여야 하고 칫솔의 두부는 충분히 작아서 어린이가 골이 깊은 어금니뿐만 아니라
잇몸선까지 구강내의 곳곳을 닦을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식구가 각자의 칫솔을 써야 하고 칫솔이 낡기 시작하면(약 2~3개월마다)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빨리 마르고 다른 칫솔을 건드리지 않을 곳에 보관하고
나일론 칫솔이 완전히 마르는 데는 하루가 걸리므로
2개의 칫솔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기 등을 앓고 난 다음에는 어린이에게 새로운 칫솔을 사주는 게 좋습니다.
겨울 내내 지속되는 감기는 세균이 묻어있는 칫솔 때문에 아이가 계속 재감염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치약

아이들은 치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이를 잘 닦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소금과 식소다 등도 많이 써왔는데 치약의 목적은 치아에서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이므로
치약의 사용은 비누의 사용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취향에 달려있지만,
최근에는 효과가 좋은 치약이 많으므로 치약의 사용이 불가피합니다.
시장에 나와 있는 치약의 종류는 많지만 가능한 불소가 포함되어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향과 색을 골라주는 게 좋은데
가능한 아이가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린이 치약과 어른 치약의 차이는 치약의 거친 정도를 결정하는 세마제에 달려있는데
어른이 어린이 치약을 써보면 왠지 잘 안닦이는 기분이 드는 것은 어린이 치약은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치아는 어른 치아 보다 약하므로 거친 어른 치약 보다는 어린이 치약을 사용하고
꼭 필요한 양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치약 광고에서는 온 가족이 매우 즐거워하며 푸짐하고 긴 모양으로 칫솔에 치약을 넉넉하게 짜는 것을 보여주지만
사실 필요한 양은 콩알 크기 만큼이고 치약을 먹는 아이라면 더 적은 양을 사용해야 합니다.




치실

칫솔질만으로 언제나 모든 치아 사이의 치태를 제거하는 것은 어렵다. 치아사이를 적절히 깨끗이 하는 유일한 방법은 치실을 사용하는 것인데 각 치아사이를 치실로 닦아줌으로써 거기에 끼어있는 음식물, 세균, 치태를 제거할 수 있고, 치아사이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소 하루에 한 번이라도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어린아이에게는 치실이 필요한 곳이 4군데가 있습니다. 상하좌우의 제일 뒤쪽의 두 어금니 사이로, 매일 저녁 이곳 네 군데에 치실질을 하는 게 좋습니다. 이 역시 아이가 혼자서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부모가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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